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10년간 주요 채소의 노동시간 변화를 분석한 결과, 당근 재배에 투입되는 노동시간이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30개 작물을 대상으로 경영비, 노동 투입량, 소득 등을 조사하는 ‘농산물 소득조사’를 추진하고 있다.해당 조사는 농업인의 작목 선택 등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농업정책 수립, 연구, 영농손실 보상, 재해보험 요율 산출 등 다양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이번 분석은 농업디지털센터에서 최근 10년간(2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