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6월 생산이 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늘어난 가운데 침체국면에 있던 소비도 살아났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6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충북은 늘었으나 대전, 세종, 충남 모두 감소했다. 소비는 충북과 세종이 증가했고, 대전, 충남이 감소했다.충북의 생산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충북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달에 이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충북의 6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5.1%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장비, 전기·가스·증기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올해 하반기 경기 지역 경제 상황이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 소비나 설비투자 등 수요는 상반기에 이어 보합을 이어가지만, 서비스업과 건설업 등 생산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봤다.2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은 전체적으로 상반기 수준을
중소기업 생산·창업·고용이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KOSI 중소기업 동향’ 7월호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7% 감소했다. 4월에 0.4% 늘었던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조업 일수가 줄고 내수 시장 어려움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중소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업과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을 중심으로 0.6% 늘었다.5월 소매판매액은 55조2000억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0.8% 증가했다. 내구재와 비내구재 판매액은 늘었지만, 의
올해 상반기 울산지역 경제활동이 기저효과로 전년 하반기 대비 개선된 가운데 제조업 생산은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고, 건설업 생산은 착공과 토목건설 수주가 모두 줄었다. 소비는 경기 불확실성화 정부 소비지원책 기대가 엇갈리며 보합세를 나타냈다,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8일 ‘2025년 상반기 울산지역 경제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상반기 울산 제조업은 석유정제·화학제품이 소폭 감소했고, 자동차 제조업이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조선업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부문별로 보면 자동차는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공장 가동 본격화와
올해 2분기 경남 건설수주액이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며 반등세를 보였다. 반면 광공업생산은 2분기 연속 감소하며 부진을 이어갔다.동남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동남권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경남 건설수주액은 2조 4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9% 증가
인천의 올해 2분기 지역경제는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전년 동 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순유입 규모는 경기 다음으로 많았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서비스업 생산은 3.5% 늘어
6월 경남 건설수주액이 1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광공업 생산은 2개월 연속, 대형소매점 판매는 5개월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부울경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경남 건설수주액은 1조 3847억 원으로 전년 동월(7049
올해 2분기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액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광공업 생산은 전자·통신 등 일부 주요 업종의 영향으로 4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고, 앞서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던 건설수주액은 반등했다. 반면, 수출실적은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지표를 보였다. 동북지방통계청이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이 증가했다. 기계장비와 전자·통신 등 주요 업종의 생산이 늘면서 전체 지표가 상승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북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6월 대비 9.2% 증가했다. 의약품과 전기장비 등 업종에서 생
지난달 생산과 소비는 소폭 증가한 반면, 투자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 집행 이전부터 소비가 늘어나면서 소비심리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8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생산은 광공업, 건설업, 서비스업, 공공행정 모두에서 증가해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특히 제조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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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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