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소비심리 위축 등의 악조건에서도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이 5.4% 늘어난 2조3256억 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912억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BGF리테일은 “3분기에도 우량 신규점의 개점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두바이 초콜릿과 생과일 하이볼, 압도적 간편식, 득템 시리즈 등 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차별화 상품이 빅히트를 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했다. 이어 “꾸준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해 고정비(임차료·물
CU의 올해 최고 히트작 ‘생레몬 하이볼’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넘어선 가운데 해외에서도 수출 물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CU가 지난 4월 선보인 생과일 하이볼 3종은 기존 RTD 하이볼과 달리 과일 원물을 상품에 넣은 신개념 주류다. 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풀 오픈탭을 적용해 캔을 따는 순간 탄산과 실제 과일 원물이 떠오르는 이색 상품이다.시리즈의 원조 상품 생레몬 하이볼은 지난달까지 무려 1000만여 개가 판매되며 주류 전체 단품 매출액 2위에 올랐다. 편의점 차별화 주류가 맥주
사업자가 생과일 오렌지를 착즙해 제조한 오렌지 주스를 공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가 과세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생과일 오렌지를 착즙해 제조한 오렌지 주스가 면세되는 미가공식료품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사업자가 생과일 오렌지를 착즙해 제조한 오렌지 주스를 공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법 제9조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질의인은 생과일 오렌지를 업소용 대형 압착주서기로 착즙해 제조한 오렌지 주스를 1회용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질의인은 이와 관련해 생과일 오렌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덕동물재생센터, 소화조 비상조치 훈련 실시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고용노동청,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자 59명 검찰 송치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허위로 육아휴직급여 등을 받은 수급자와 공모사업주 5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26일 대구고용농동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간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 비율이 높은 소규모 사업장 및 수급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정수급 정기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하지 않았는데도 지인이나 친인척 사업장에 고용보험을 허위로 취득해 육아휴직 급여를 받거나, 취업 상태임에도 허위 서류를 제출해 육아휴직급여 등을 부정수급한 52명과 고용장려금, 실업급여 수급을 공모한 사업주 7명 등 총 59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탐정들의 영업비밀] ‘구하라法’도 무소용…보육원에 딸 버린 ‘폭력 아빠’, 애인에게 살해당한 딸의 유산 상속?!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새로 합류한 '백호 탐정단'이 가정폭력으로 이혼한 의뢰인의 전남편을 찾아 나섰다. 또, '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에선 '여름 페스티벌의 제왕' 뉴이스트 백호가 아파트 청약 당첨을 위한 위장 결혼 때문에 파탄나 버린 한 부부의 실화를 함께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탐정 업계 21년 차 '백호 탐정단'이 의뢰인의 전남편을 찾기 위해 나섰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 ‘지방자치 의정대상'대상과 장려상 동시 수상
경북 안동시의회 민주당 김새롬 의원이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군, 온세로미 社 김민주 대표 국제통상자문관 위촉
25일 멕시코 온세로미 社의 김민주 대표가 하동군 국제통상자문관으로 위촉됐다. 이는 하동 농특산물의 중남미 시장 진출과 국제교류 활성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찬대 "윤석열 검찰의 정치사냥, 머않아 종말 고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사필귀정이다. 진실과 정의의 승리"라고 긍정 평가했다. 박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