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5일, 캄보디아 캄퐁통주의 보건 관계자들로 구성된 초청연수단이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지역 보건정책과 의료서비스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 공공의료지원단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연수단은 캄퐁통주 보건국장과 주립병원장 등 현지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경산시보건소의 주요 기능과
경산시가 국제 보건 협력의 폭을 넓히며 지역 보건 역량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캄보디아 캄퐁통주에서 온 보건 관계자 초청연수단이 25일,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선진 보건정책과 의료서비스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상호
서귀포시는 개방형직위 서귀포보건소장, 서부보건소장과 임기제공무원 법률전문가를 1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이기란 신임 서귀포보건소장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귀포의료원 가정의학과장, 제주보건소 관리의사, 아라요양병원 가정의학과장을 역임하였으며, 앞으로 보건정책 전반을 주도하며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구미숙 신임 서부보건소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추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30여 년간 다양한 보건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현재 서부보건소장 직무대리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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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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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시장의 소비쿠폰 비판에 "무지몽매한 발상"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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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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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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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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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스토리 현우석 대표, 취약계층 지원 ‘건강한 여름나기 수박’ 기탁
힐링스토리는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수박 50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물품은 도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성금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적십자사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물품과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현우석 대표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기부금품을 연중 모집해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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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 본선진출작 발표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 공모 본선 진출작 10편이 발표됐다.제주여성영화제는 매년 요망진당선작,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요망진당선작 공모는 신진 여성 감독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단편경선 공모전이다.지난 5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393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예썬심사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10편의 작품을 본선진출작으로 선정했다.본선진출작은 이정현 감독의 '꽃놀이 간다', 공현지 감독의 '나를 들어줘', 천규희 감독의 '댄스라이프 Dance Life', 백소혜 감독의 '모과 qu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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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에 경북 청어 위판량 1년 새 51% 감소…볼락도 32% 줄어
바다 수온 상승 영향으로 올 상반기 한류성 어종과 양식 수산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국에서 청어류 위판이 가장 많은 지역인 경북의 경우 올 1~6월 위판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이나 줄었다. 23일 수협중앙회가 전국 수협 산지 위판장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올해 1~6월 한류성 어종인 청어류의 전국 위판량은 1년 전보다 28% 감소한 2만 3255t이었다.특히 전국에서 청어류 위판이 가장 많은경북의 경우, 올 상반기 위판량이 981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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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기 부지사, 폭염에 이동노동자 쉼터 점검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해 22일 이동노동자 쉼터인 ʻ혼디쉼팡ʼ 서귀포센터와 중문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ʻ혼디쉼팡ʼ은 기존 3개소를 운영해오다 지난 6월 18일 중문센터가 4번째로 개소하면서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24시간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각 센터에는 얼음 생수,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비치하고 냉방기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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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학당 자개장, 국가민속문화유산된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소장한 ‘나전산수무늬삼층장’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가로 114.9㎝, 세로 54.6㎝, 높이 180.3㎝이며 재질은 소나무, 나전, 금속이다.배재학당을 설립한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에게 고종이 하사했다는 자개장이다. 후손들이 보관해 오다가 외증손녀 다이앤 크롬이 아펜젤러의 업적을 기리고 유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하려고 2022년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신학교를 졸업한 아펜젤러는 감리회 선교사로 1885년 조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