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한-일 관계 및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일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함께하는 가까운 이웃”이라며 “국제 정세의 격변 속 한일 양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최근 양국 정부는 물론,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양국 간 의회외교 관련, 우 의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