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간부회의 주재 자리에서 45년 만에 선포된 초유의 비상계엄 상황을 언급했다. 홍 시장은 5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발표됐다”며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뜬금없는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시대가 변했고, 군인들이 좌지우지하는 나라가 아니다”며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각 실·국장들은 책임감을 갖고 시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매진하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시민구단으로 최근 프로축구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한 대구FC의 재정 강화 운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구시정에 매진하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발표됐다.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뜬금없는 결정이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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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전라권서부와 제주도 중심, 내일~모레 서쪽지역 중심 비/눈, 동해안 중심 대기 건조!
토요일인 1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며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전북자치도와 제주도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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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두 번째 ‘尹 탄핵안’ 보고...비상계엄 현안질의도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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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향연’ 전회차 매진, 뜨거운 한국무용 열기는 계속된다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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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KAIST,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 맞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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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씨름장사들 모여 김해·울산서 꿈나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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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씨름 장사들 모임인 씨름발전위원회가 전국을 돌며 유소년 씨름 꿈나무들에게 각별한 응원과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끈다.씨름발전위원회는 지난 15일 김해 신어중학교, 울산 양지초등학교와 방어진초등학교를 방문해 우수 씨름단체에 트로피와 후원금, 씨름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현장 방문에서 씨름 장사들은 꿈나무 후배들을 격려하고 멘토링을 약속했다.씨름 장사들의 취지에 공감한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젤리를, 엑스텐트에서는 영양제를, 한솥도시락 센텀벡스코앞점에서는 씨름용품을 각각 지원했다.신어중학교는 중등부 시즌 단체전 6관왕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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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한국 넘어 아시아 무대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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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최초 K리그1 3연속 우승이자 통산 5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프로축구 울산 HD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경쟁력 있는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울산은 내년에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하는 만큼 전 세계에 K리그1 챔피언의 위용을 떨치겠다는 각오다. ◇두 시즌 연속 홈 관중 30만명 돌파 지난해 홈 19경기에서 총 34만5990명의 관중을 끌어모은 울산은 올해 홈 19경기에서 35만3615명이 입장했다. 연고지인 울산시의 인구가 약 110만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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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 정원도시로 다시 태어난다]악취 진동 쓰레기산, 지속 가능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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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한때 쓰레기로 뒤덮인 난지도였다. 15년간 서울의 온갖 폐기물이 쌓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 산으로 불리던 이곳은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대대적인 환경 복원 작업을 통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악취와 오염의 상징이었던 난지도는 이제 억새밭과 숲이 어우러진 자연의 보고이자,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쓰레기산에서 생태 명소로 변신한 난지도의 이야기와 현재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소개한다. ◇쓰레기산에서 생태 명소로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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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경산시가 12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전국 17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도를 평가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대상자 건강관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와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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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아람북스와 ‘사랑의 도서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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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아람북스와 ‘사랑의 도서 나눔’ 사회 공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석형 아람북스 마케팅 본부장과 롯데 포수 손성빈이 참석했다. 사랑의 도서 나눔 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아람북스와 롯데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집을 지원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총 88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전집을 부산아동복지후원회를 통해 부산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성빈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