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라우드 서비스기업 드롭박스가 전체 직원의 20%를 해고하기로 했다.30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드류 휴스턴 드롭박스 최고경영자는 블로그를 통해 글로벌 인력의 20%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고 대상자는 최대 16주의 급여를 받게 되며, 장기근속자는 근속 연수에 따라 추가 급여를 받을 수 있다.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드롭박스는 이번 인력 감축으로 최대 6800만달러의 현금 지출을 예상했다. 아울러 회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루어져야 하는 퇴직금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이제 가까운 내 집 앞 세븐일레븐에서 초 신선한 '진짜' 생맥주를 언제든지 경험할 수 있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0월부터 국내 최초로 2000여 점포에서 리얼 생맥주캔을 시범 판매해온 데 이어, 오는 28일부로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세븐일레븐
최근 한국에서도 라임병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임병은 주로 진드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미국에서는 매년 3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가수 저스틴 비버, 배우 알렉 볼드윈 등 해외 유명 연예인들도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어 미국 내에서는 이미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높다. 이에 대해 좋은균 연구소 김석진 소장이 살펴봤다.한국 내 라임병 환자 중 72.4%는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5년 전의 56.4%에 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후 가상자산 시장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9만9000달러를 넘어서며 10만달러에 육박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비트코인이 언제 10만달러를 돌파하느냐다.비트코인 가격이 22일 9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 비트코인 9만9000달러 돌파…10만달러 눈앞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급등으로 암호화폐 시장 자본금은 3.65% 상승해 3조1700억달러에 도달했다. 암호화폐 베팅 플랫폼인 폴리마켓에서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 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스마트 건설 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다.이번 대회는 ▲안전관
최근 기업 활동의 주요 트렌드는 '상생'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 흐름에 발맞춰 코레일유통이 공공 자원인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6월부터 ‘로코노미200+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며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전국 철도역에서 편리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