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5일 연속 쓰레기 풍선을 우리나라로 날려 보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닷새째 총 6차례 대남 풍선을 날려보낸 것까지 포함하면 올해 총 17번째다.북한이 이처럼 ‘대남 풍선테러’를 이어가는 것은 최근 북핵 억제 등을 골자로 한 우리나라 정부의 해외협력 강화 기조를 의식한 처사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5~6일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 모의연습’이 개최되기도 했다. 이 밖에 대북 대응을 위한 한미 군사훈련도 이어질 예정이다.8일 군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한동안 잠잠했던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이전과 달리 북한 쪽의 어떠한 담화도 발표하지 않은 채 막무가내로 살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참에 “끝장을 보려는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8일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5일 동안 연속으로 대남오물 풍선 부양은 이례적"이라며 "끝장을 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또한 양 교수는 "김여정 당 부부장의 새로운 대응 예고 후 일절 대남 언급 및 비난을 자제한 채, 대남 오물풍선 행위로 자신들의 불만을 표출하고 추석을 앞두고 우리
최근 북한이 전방 지역에 설치한 대남 확성기로 소음을 방출해 인천 강화군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7월 말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해 전방 지역에 소음을 내보내고 있다.앞서 우리 군은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맞서 같은 달 21일부터 모
경기북부경찰청이 지난 4일 오후 북한에서 살포한 대남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50여건의 신고를 접수했다.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53건 신고를 접수, 모두 군에 인계했다.경찰은 대남쓰레기 풍선에 의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북
5일전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인천에서는 4천600여명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등 3개 면에 사는 8천800여명 가운데 약 52%인 4천600여명이 소음 피해를 보고 있다.해당 지역에서는 사이렌, 북·장구 소리 등 기괴한 소음이 24시간 동안 송출과 멈춤을 반복하고 있다.소음 크기는 전화벨 소리 수준부터 최대 전철 소음 정도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접경 지역인 강화군 송해면 일대를 방문해 소음 방송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방부에 주민
한국자유총연맹은 북한이 최근 닷새 연속 대남 풍선 살포에 이어 오늘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규탄과 함께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하나, 우리는 북한의 이번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며,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이어 거듭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한 것에 대해 계속되는 도발은 반드시 합당한 대가를 치를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하나, 우리는 군과 당국이 이번 미사일 발포 시 즉각
북한이 19번째 오물풍선을 살포중이다. 14일 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북한은 지난 4일부터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7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에도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고...
전날 밤과 이날 오전에 이어 세 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 북한이 5일 저녁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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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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