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등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한 아날로그사진전 ‘언스캔드’전이 이달 21일까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이신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권용대, 허석도, 한혜정, 이진철, 이혜정, 장후봉, 한은경, 한희준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울산의 권일 작가가 전시총괄을 하고 있고, 초대작가로 문상욱 작가가 참여했다. 작품은 총 42점이 전시돼 있다. 디지털 이미지가 만연한 현실에서 아직 필름으로 촬영하고, 직접 암실에서 자가 인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