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노선을 두고 갈등이 심화된다. 주민 반대에 가로막힌 사천시가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주민 간 갈등만 확인했을 뿐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사업 추진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사업 조기 착공을 촉구했으나 반대 측 주민들은 ‘제3노선’을 주장하며 설명회 중 집단 퇴장했다. 특히 고성이 오가고 발언권을 빼앗으려는 시도까지 이어지자 일부 주민들은 눈살을 찌푸렸다.지난 22일 오후 2시 사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에는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천시 임정의 시민안전국장, 용역사, 마을이장, 아파트입주자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