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가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 황토 어싱길 ‘맨발로숲’을 오는 20일 개장한다.시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산림과 공원, 녹지 곳곳에 맨발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조성된 맨발길은 자연휴양림 야영데크 인근 숲에 535m의 길이로 조성됐다.월아산 숲속의 진주 ‘맨발로숲’은 고운 황토가 깔린 건식 황톳길과 촉촉한 흙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습식 황톳길, 그리고 지압이 가능한 황토볼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어싱 체험이 가능하다.또한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정경민 교수팀이 리튬 이온 배터리의 건식 전극 단위 공정과 반제품 평가 방법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면서도 유해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건식 전극 공정을 만들었다. 유해한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 공정은 배터리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이번 연구가 기존 연구들이 성능 평가에만 그쳤던 한계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리튬 이온 전지 전극은 전통적으로 습식 공정으로 제작한다. 그러나 두꺼운 전극을 사용
아이씨디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업체인 BOE의 8.6세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 건식 에칭 기계 수주를 사실상 확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 디스플레이 절대강자인 BOE가 12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수혜가 기대된다.31일 주식시장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상가 건물 옥상에서 누수공사 작업을 벌이던 근로자가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29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 10분쯤 화성시 봉담읍의 한 11층짜리 상가건물 11층에서 빗물 누수공사 실리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 씨가 건물 아래로 떨어졌다.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동료 근로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영래 기자 [email protected]
7개 사건으로 4개의 재판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이르면 10월 첫 1심 선고를 받을 전망이다.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결심 공판 일정이 확정되면서다.이 전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 사건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안에 두 차례 선고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지난 28일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속행 공판을 마치면서 “9월 6일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내달 12일 서증조사를 한 뒤 8월 23일에는 이 전 대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