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HD가 지난달 30일 홈에서 열린 K리그1 28라운드 ‘현대가 더비’에서 전북 현대에 0대2로 완패하며 시즌 3연패와 순위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었다. 게다가 이제는 강등 위기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지난달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8라운드에서 울산 HD는 전북 현대를 맞아 0대2로 패했다. 후반 53분 전북 이영재의 선제골과 58분 전진우의 추가골로 승부가 결정됐다. 울산은 이번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9승 7무 12패 승점 34로 8위까지 추락하며 강등 플레이오프권인 10위에 근접
대구시가 성적 부진으로 최근 강등 위기에 놓인 프로축구 대구FC의 운영 난맥상 해결을 위해 칼을 댔다.대구시는 대구FC의 위기 극복 및 구단 운영 전반의 쇄신을 위해 ‘대구FC 혁신위원회’를 꾸려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대구FC가 구단 운영, 선수단 관리, 팬 소통 등 전반에서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며 현재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구단 전반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혁신위원회는 국내 최고의 축구기술·행정 전문가를 비롯해 스포츠 전문 언론인, 기업 경영 전문가 등이 참여해 구단 혁신 방안을
대구의회 윤권근 의원은 9월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강등 위기에 놓인 대구FC의 부진 원인을 지적하고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 방안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윤 의원은 “권영진 전 시장 재임 시절, 대구FC는 새로운 전용 구장을 ‘대팍’으로 이전하고, FA컵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K리그 3위 등의 성과를 이루며, 명문 시민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하지만 최근 몇 년 간의 운영은 안일하고 소극적이었다”고 꼬집었다.특히, 최근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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