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안동시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간흡충 감염이 높은 지역인 길안면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 기생충 12종에 대한 전수 조사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간흡충증을 포함한 11종 장내 기생충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 비용뿐만 아니라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치료비도 전액 지원된다. 검사는 3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28일까지 순창군보건의료원 또는 거주지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검체 용기를 수령한 후 채취한 분변을 제출하면
합천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장내기생충 퇴치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외 11종의 장내기생충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장내기생충 우선 검사지역은 묘산‧덕곡․대양․용주면이며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 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지역 외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체통을 받아 4월 1일~ 4월 2일 사이 보건소로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 치료제
순창군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증 등 11종의 장내 기생충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검사를 희망하는 30세 이상 주민은 이달 28일까지 순창군보건의료원 또는 거주지 관할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용기를 수령한 후, 채취한 분변을 제출하면 된다.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비도 무료로 지원된다.특히, 순창군은 섬진강 유역에 위치해 장내 기생충 질환 유행 지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간흡충 중심의 기생충 검사가 더욱 필요하다.간흡
안동시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간흡충 감염이 높은 지역인 길안면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 기생충 12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작년에 실시한 장내 기생충 질환 조사 결과 안동시의 장내 기생충 양성률은 9.0%, 길안면의 양성률은 12.9%로 사업 참여 지역 평균 양성률인 2.3%에 비해 각각 3.9배, 5.6배로 높은 수준의 기생충 감염률이 확인됐다. 장내 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민물고기를 손질한 오염된 주방 도구에 의해 감염되며 소화불량, 복통, 간 기능 저하 등
댐과 강, 하천 주변지역 등 민물고기 날 섭취 성향이 큰 주민들이 간흡충 감염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강 상류지역인 충북 영동 주민들의 간흡충 감염이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19일 영동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군민 227명을 대상으로 한 장내 기생충 검사에서 7명의 간흡충 감염이 확인됐다고 1밝혔다.이는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전국 평균 간흡충 감염률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치다.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오염된 주방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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