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 36분경 하조대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 6명이 너울성파도로 인해 동시에 멀리 휩쓸려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6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매우 긴박한 상황이었다.신고접수를 받은 강릉해경은 연안구조정, 구조대, 육상순찰팀을 급파하였고, 현장에 도착한 강릉해경 주문진파출소 직원과 해양재난구조대, 소방이 함께 5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나머지 1명은 자력으로 출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6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 중 4명은 구급차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구조된 물
강릉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 지자체 수상안전요원 철수에 따라 관내 주요 해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늦더위로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물놀이·수상레저활동 등 연안 활동자가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강릉해양경찰서장은 지난 3일, 최근 인명사고가 발생한 하조대해변 등 양양권 주요 해변 3개소를 방문하여 ▲안전관리시설물 관리 상태 ▲폐장 및 물놀이 주의 안내 현수막 설치 현황 ▲주요 수상레저활동지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으며, 4일은 경포해변 등
30일 낮 12시 25분께 양양군 하조대 해변에서 A씨가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해수욕장 안전요원이 즉시 입수하여 물 밖으로 구조했다.이날 강릉해경과 양양소방이 합동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등 장비를 사용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소방 구급차량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최종 사망판정을 받았다.일행 등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물에 빠져 구조요청을 하는 소리를 듣고 B씨에게 구명조끼를 전달해 주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세한 사고경위는 강릉해경에서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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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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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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