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은 7월 29일 팀장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여름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상호기부 추진, 해수욕장 안전관리, 휴가철 복무점검 등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해수욕장 안전확보를 위해 인력 및 시설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김태헌 애월읍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여름철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 옥천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27일 자정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중 총 3만7,844명이 신청을 완료하면서 78.9%를 기록했다. 이는 약 82억 원에 상당하는 규모다.지급 수단별로는 옥천사랑상품권이 65.7%로 월등히 많았고, 신용·체크카드는 34.3%에 그쳤다.이처럼 지역사랑상품권 신청률이 가장 높은 배경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 가구와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면서 비롯됐다.황규철 군수는 29일에도 옥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 단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색상 통일 작업과 관련해 광주시가 일선 공무원을 혹사시켰다며 강기정 시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는 24일 성명을 내 "시민에 대한 사과뿐 아니라 밤늦게까지 고생한 공직자에게도 마땅히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지원금이 색깔 논란으로 인해 순식간에 계급과 계층을 나누는 '카스트'가 됐다"며 "강 시장은 카드 색을 통일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밤 9시에 도착한 스티커를 기다려 자정 가까이 퇴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충북 일선 시·군에서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2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중 제천시와 보은·영동·진천·괴산·단양군은 지류형 상품권으로도 소비쿠폰을 지급한다.카드형은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 고령층은 이를 어려워해 이들 지자체는 카드형과 함께 지류형을 발급해 왔다.지류형 소비쿠폰을 지역화폐 발행처인 한국조폐공사로부터 공급받는다.하지만 전국 지자체들이 한꺼번에 한국조폐공사에 지류형 지역화폐를 신청하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45만원을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인 21일 697만5642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첫날 신청자 수는 전체 지급대상자의 13.8%에 해당되며 첫날 신청으로 지급된 금액은 약 1조2722억 원이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534만54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모바일·카드 99만6452명, 지류 10만8930명이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52만4782명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세종이 가장 많이 신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청도군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영양·마음·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총 9회차 과정이며 참여 대상은 지역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경력 5년 미만의 저연차 젊은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고 있다. 충청권에서만 4년 새 336명이 중도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최근 5년간 시도별 중도퇴직 교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전체 중도퇴직 교원 수는 2020년 6704명이었지만 지난해엔 7988명으로 19% 증가했다.이 가운데 5년 미만 저연차 교원 중도퇴직자는 같은 기간 290명에서 380명으로 31% 늘어났다.충청권의 경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
충북 증평군에서 초유의 단수 사태가 발생하면서 소상공인 등 피해주민들의 보상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지난 5일 오전 2시40분쯤 증평읍 사곡리 보강천 아래를 횡단하는 상수도 송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하면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증평읍 일대 1만7000여가구가 단수됐다.폭염 속에서 많은 주민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은 가운데 특히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적잖다.식당을 비롯해 카페, 세차장 등 일부 상가는 물 부족으로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식당 등은 5일 고객 맞이에 어려움이 있어서 이날 오후부터 휴업한 곳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46%가 사용이 완료된 가운데 먹고 마시는 데 주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9개 카드사의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이달 3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5조7679억원이다. 이 중 2조6518억원이 사용됐다.사용처를 업종별로 보면 대중음식점이 1조98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마트·식료품 4077억원(15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90% 이상 올랐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티켐은 공모가 대비 92.86%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는 1만6100원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3만9150원까지 치솟다가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다.앞서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2304개 기관으로부터 총 12억7378만주의 신청을 받아 단순 경쟁률 1157.98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6100원으로 확정했다.지난 달 말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증거금 7조5701억원이 몰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