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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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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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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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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 소스코드 공개
㈜위메이드가 한국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 소스코드를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스테이블넷은 지난 9월 위메이드가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행사를 통해 공개한 원화 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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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아홉 마리 용이 지켜온 구룡포의 맛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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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시대 극복하고 춤추는 KT&G...주가 순항에 더해지는 인니·몽골 순풍
방경만 KT&G호가 대양을 순항 중이다. 국내에서는 시장 규모 정체와 정부 정책 리스크로 부담이 없지 않지만 노력하면 하는 만큼 무제한 수확 순증이 가능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개척 노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14일 산업계에 따르면, KT&G 투자자들은 현재 인도네시아 및 몽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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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서 '차 봉지' 위장 마약 또 발견…총 31kg 규모로 불어나
1시간전
제주도 해안에서 중국산 차 포장지로 위장한 마약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수사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우도면 연평리 삼양동 해안에서 지역 주민이 중국산 초록색 우롱차 포장 형태의 마약 의심 물체 1kg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어 서귀포해경이 인근을 수색하던 중 오후 3시께 같은 형태의 의심 물체 1kg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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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중장 인사로 20명 진급…비육사 출신 진급자 두드러져
1시간전
이재명 정부가 13일 첫 군 중장 인사를 단행했다.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은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이다. 이는 최근 10년 새 가장 큰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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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험산업 성장 둔화 찾아온다…“성장성·수익성 개선 속도 더뎌”
내년 보험산업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사회·경제 구조 변화와 규제 강화 등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이 모두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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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승강기 자체점검 ‘2인1조 의무화’ 개정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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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작업자에 대한 안전 기준이 강화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은 13일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승강기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승강기 자체점검 시 승강기 1대당 2인 이상으로 점검팀을 구성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관리주체가 승강기에 대한 자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