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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서 나온 ‘필로폰’ ‘암페타민’

제주지역 하수처리장에서 최근 4년간 연속 불법 마약류인 ‘필로폰’이 검출됐다.

강력한 각성과 흥분 작용을 일으키는 마약류인 ‘암페타민’도 나왔다.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오래지만, 이미 제주 사회에 마약이 끊이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다.

충격적이고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고 하수유량과 하수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지역 하수처리장 구역 주민 1000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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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 및 재난구호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남초등학교는 지난 25일 학생자치회 학생들 주도로 고 강승우 소위 및 고봉조 독립지사 추모식을 실시했다.이번 추모식에서는 동남초등학교 18회 졸업생으로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장렬히 전사한 고 강승우 소위와 6회 졸업생으로서 항일운동에 힘쓴 고봉조 독립지사의 넋을 기리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묵념을 올리고 헌화했다.
제주 최고층 건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불이 났을 당시 ‘주경종 장치’가 꺼져 119자동신고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로 확인돼 책임자들이 줄줄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소방시설법 위반 등의 혐의로 드림타워 직원, 시설관리 위탁업체 현장소장 등 5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이와 함께 시설관리 위탁업체와 소방안전관리자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소방 특사경은 화재 다음날인 10일부터 이틀간 화재 현장과 방재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드림타워 시설부, 시설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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