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대전 본원에 오는 2031년까지 국내 최대 첨단 양자팹 구축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사업'에 KAIST가 선정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마련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양자분야 소재·부품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양자소자·칩의 안
KAIST가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사업'은 양자 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1년까지 8년간 국비 234억원이 투입돼 양자 공정에 필수적인 장비를 구비한 양자팹을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
대전시가 글로벌 양자산업 생태계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19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 콴델라, 한국과학기술원과 양자과학기술 발전·대덕 퀀텀 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콴델라의 기술력과 산업화 역량, KAIST가 보유한 우수한 인력 등이 어우
과학영재선발제도 개정으로 과학고·일반고·자율고 2학년 학생의 KAIST 조기 진학이 가능하다. KAIST가 이 같은 내용의 조기 진학을 안내하는 과학영재선발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과학영재선발제도는 과학기술 분야에 뛰어난 자질을 갖춘 학생들에게 KAIST 조기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과학고·일반고·자율고 2학년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
KAIST가 교내 다목적 공간의 명칭을 ‘조수미홀’ 로 명명했다.‘조수미홀’ 로 명칭이 변경된 ‘울림홀’ 은 학생 자치 문화 공간으로 2014년 완공된 장영신학생회관에 위치한다.음향, 조명, 프로젝터, 스크린, 무대 등을 갖추고 있어 강연·공연·상영회 등의 장소로 사용 중이다. KAIST 관계자는 “조수미 초빙석학교수가 KAIST에 불어넣어 준 예술적 영감 및 이와 관련된 활동을 기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성과를 창출하는 KAIST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향후 조수미공연예술연구센터와
KAIST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경연대회 ‘2024 교가·애국가 챌린지’ 를 개최했다.‘2024 교가·애국가 챌린지’ 는 KAIST의 가치와 교육이념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 애국심과 애교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애국가나 교가 혹은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가 기존의 교가를 새롭게 불러 헌정한 ‘I`m a KAIST’ 를 가창하는 경연대회다.28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는 총 8개팀이 진출했다.이광형 총장은 KAIST 학부생 힙합동아리 ‘구토스’ 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지은경 전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지난 17일 사이버 영재교육 발전을 위해 KAIST 과학영재연구원 영재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과학∙수학∙영재교육에 대한 교사 연수 및 학생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기관 고유 사업과 연계한 과학문화 발전을 위한 분야와 관련해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이성혜 영재교육센터장은 “인천대와 KAIST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영재들을 위한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기순 과학영재교육연구소장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영재교육
KAIST가 한진섭 작가의 조각작품을 대전 본원에 설치, 제막식을 했다.조각작품은 ‘생생이’ 로 이름 지어진 3.8m 높이의 대형 강아지 조각이다.돌을 깎아 모양을 내는 기존 기법이 아닌 화강암 조각을 모자이크처럼 이어 붙인 소조 기법으로 제작됐다.‘생생이’ 는 한진섭 작가의 2016년 작품으로 일명 ‘오줌 싸는 강아지’ 로 알려져 있다.활짝 웃는 얼굴로 뒷다리를 든 채 서 있는 형태의 조각상 내부에는 상하수도 관을 설치해 실제로 물줄기가 흘러나온다.한진섭 작가는 “생명 순환의 근본원리를 생생이에 담아내고자 했다” 며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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