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산업 기반, 지정학적 조건, 데이터 인프라를 고르게 갖춘 실행형 AI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AI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술이다. 많은 도시들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있지만, AI가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산업 현장의 고품질 데이터는 쉽게 확보되지 않는다. 울산은 예외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 글로벌 제조기업이 밀집해 있는 울산은 전국 산업 생산의 12%, 수출의 13%를 담당하는 국내 대표 산업도시다. 생산·설비·에너지·물류 등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데이터가 방대하다. 울산은 이러한 산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천-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법원, '집사 게이트' 김예성 체포영장 발부… 특검 여권 무효화 착수
법원, 특검 출석 요구 불응 '김건희 집사' 체포영장 발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은희 “공교육 혁신 여정 이어가고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정식 교과서에서 퇴출 위기에 놓인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진지한 재성찰을 촉구하며, 계속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AIDT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과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통과,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되며 사실상 퇴출 수순에 놓였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그는 또 대구교육감 3선 도전 의지도 내비쳤다. 강 교육감은 22일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지속 가능한 경제혁신’ 현장서 시작
경북도는 2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북도 경제혁신 미래공동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11개 경제 관련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산업과 기술, 민생경제 정책을 통합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산업기반이 약해지면 서민경제가 어려워지고 인공지능과 같은 구조적 전환기에 기술과 인프라 투자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역산업과 서민경제 회복도 요원해 진다”며 경제정책 전반의 구심점과 기획조정 체계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협력을 당부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어린이집, 여름방학엔 초등학생 돌봄터 된다
경북도는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 터 시범사업을 7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한다. 경북도는 방학 중 집중되는 돌봄 공백에 대응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유휴공간과 보육 인력을 갖춘 어린이집을 활용해 초등학생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돌봄 모델을 제시한다. 최근 출생아 수와 영유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어린이집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실제로 도내 0~5세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상반기 퇴직 공무원 10명에 정부 포상
경주시는 22일 오전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고, 30년 이상 공직에 몸담아온 퇴직 공무원 10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7명, 옥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1명으로, 모두 오랜 기간 경주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들이다. 녹조근정훈장은 고현관 전 맑은물사업본부장, 남심숙 전 문화관광국장, 예병원 전 농림축산해양국장, 이규익 전 시민행정국장, 김재우 전 문화예술과장, 윤종권 전 사적관리사무소장, 서강 전 지역보건과장이 수상했다. 옥조근정훈장은 황효숙 전 건천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연계 관광활성화 조례 제정 주도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지난 14일 경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를 통해 경북 관광자원의 유기적 연계와 지역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하여 향후 지역관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연구 기간 동안 도내 관광지 간 단절된 관광흐름과 콘텐츠 미흡 등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며, 실태 분석과 과학적 자료에 기반한 해결책으로 조례 제정을 통해 연구 결과 중 하나로 조례를 구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