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화학교가 지난 12월 18일, ‘나누자 장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6만 원을 부산 남구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부산구화학교는 2018년부터 ‘나누자 장터’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 전통은 장애 학생들이 단순히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닌,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깊다.김영아 교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