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민건강서비스가 1형 당뇨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인공 췌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2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NHS는 "수만 명의 어린이와 성인이 인슐린 수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인공 췌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폐쇄 루프 시스템으로 알려진 이 인공 췌장은 환자가 주사에 대한 걱정 없이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환자의 피부 아래 센서가 무선 판독값을 외부에 착용한 펌프로 전송해 인슐린을 공급하는 방식
장애인의 달 4월, 그림이 유일한 친구이자 삶의 낙이었던 30대 발달 장애인의 첫 개인전이 진주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김지현 작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다운증후군 중증 장애인으로서 현재까지 살아오며 자신이 그렸던 모든 작업을 선보인다.다른 다운증후군 환자들에 비해 유독 낯을 많이 가려 사회생활을 힘들어했던 김 작가에게 그림은 유일한 친구였다. 한글을 학습하던 어린 시절, 단어 카드를 보고 그림을 색칠하던 경험이 첫 시작이었다. 그림에 강하게
계명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내달 3일 하루 응급·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 수술 등의 휴진 결정을 내렸다. 28일 계명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비대위 총회에서 참석 인원 대다수의 동의로 내달 3일 하루 동산병원의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들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 또 진료 재조정 및 주기적인 휴진 일정에 대해선 향후 교수들의 의견을 취합해 논의할 방침이다. 계명대 의대교수 비대위 측은 “2개월 반 동안 과로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 상승으로 교수들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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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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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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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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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 개최 ... 전국 약 1,400여명 참가
대한양궁협회가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를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한다.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는 새로운 양궁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약 1,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막전 우승을 정조준한다.종별선수권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각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총 네 거리를 발사해 기록을 합산하는 1,440라운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20M,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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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17시간전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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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섬 훼손' 관광잠수함 운항 불허 5개월 만 '조건부 허가'
속보 = 천연기념물 제주 서귀포 문섬 일대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관광잠수함 업체에 대한 문화재청의 운항 ‘불허’ 조치가 5개월 만에 ‘조건부 허가’로 뒤집혔다.문화재청이 2일 공개한 ‘2024년도 제4차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 회의록’을 보면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주연안 연산호 군락 내 잠수정 운항 및 시설물 운영’과 관련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심의를 진행했다.심의 결과 이날 출석한 위원 10명 모두가 잠수함 운항을 조건부 허가했다. 조건은 6개월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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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가 판매 견인했다"…기아, 4월 26.1만대 판매 '전년比 0.6%↑'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4월 대비 0.6% 증가한 26만10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스포티지가 4만907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9014대, 쏘렌토가 2만2889대로 뒤를 이었다.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4월 대비 3.2% 감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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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11일 제21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개최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8주년을 기념하는 제21회 초의선사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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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강한 햇살' 대체로 맑음...어린이날, 전국 '비' 예보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21~22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 기간 예보를 보면, 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 구름 많아지겠다.어린이날인 5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오후 전국에 비가 오겠다. 대체공휴일인 6일에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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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룽투코리아 상승분 반납 6.69%↓
룽투코리아 주가가 하락 전환하며 최근 상승분을 반납했다.2일 룽투코리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69% 하락한 16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정오까지 꾸준히 주가가 하락하며 장중 최고 1590원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룽투코리아는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과 관련 최대주주 변경으로, 최대주주가 에스에이치 제1호로 변경됐다. 이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었지만 이날 하락 전환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