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군의원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레저사업 관계자, 어촌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용역은 지난 6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75일간 진행됐으며, 주요 과업 내용은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선박 모델 분석 및 제안 △운행 코스 및 승·하선 계획 수립 △운행 횟수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이다.타당성 검토 용역사는 환경교육선의 선착장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7일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에코피스아시아와 ‘따소미 에코스쿨 강사 양성과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의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 가치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초등학교 학생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에 필요한 교구·교재 및 자료 제공 △환경 관련 강사 육성 및 지역 초등학교 배치 △강사 인력 발굴·양성을 통한 지역 사회 일자리 확대 등 구미 지역에 수준 높은 환경교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SRT 운영사 에스알은 국민이 직접 서비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험하는 '리빙랩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SR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이루어졌다.국민디자인단은 지난 25일 수서역에서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화장실 앞 긴 대기줄로 역사 맞이방을 이동하는 고객과 동선이 겹치는 문제를 발견하고, 바닥 선을 설치해 대기 동선을 조정했다.또한, 캐리어를 소지한 고객이 화장실 이용 시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해 화장실 앞 짐 놓는 공간을 시범 운영했다. 바닥 선은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인공지능 챗봇이 아부와 압박 같은 심리적 전술에 쉽게 조종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IT매체 더 버지는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이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 이론을 적용해 GPT-4o 미니를 조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권위, 약속, 호감, 상호성, 희소성, 사회적 증거, 일체감 등 7가지 심리 전술을 활용해 챗봇이 원래 거부하는 요청도 수용하도록 유도했다.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약속' 전술이었다. 챗봇이
지난달 비트코인이 8% 하락한 가운데, 9월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8월 8%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2만4000달러에서 약 13% 하락한 수치다. 반면, 이더리움은 8월 14% 상승하며 비트코인을 2200bp 차이로 앞질렀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지난달 28일까지 40억달러 유입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 수젠텍이 12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 이를 통해 자기주식을 교환 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 발행을 통한 운영자금 확보에 나선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수젠텍은 오는 8일 145만3532주를 주당 8604원에 처분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처분은 100%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주식으로 진행된다.수젠텍은 이를 담보로 오는 8일 12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별도의 이자는 없으며 만기일은 2030년 9월 8일이다. 교환 대상은 수젠텍이
신협중앙회가 창립 65주년을 맞아 계좌이동 서비스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순금 및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신협중앙회는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계좌이동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 및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진행되며, 고객 참여를 유도해 디지털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계좌이동서비스란 타 금융기관의 자동이체 내역을 신협 계좌로 간편하게 변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