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곳곳에서 고압 송전선로 신설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속출하고 있다. 호남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가 충청권 여러 시·군을 경유하는게 문제다.해당 지역에서는 발전소가 없음에도 수도권의 전기공급을 위해 피해를 떠 안아야 한다는 피해의식이 작용하고 있다.충북에선 `신장수 변전소~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되는 영동군의 반발이 거세다.영동군의회는 지난 13일 성명을 통해 “전기는 꼭 필요한 공공재지만 특정 지역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신장수∼무주영동
여권 전통 지지층인 40·50대와 수도권 및 호남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했다. ‘조국·윤미향 사면’ 여파와 정청래 대표의 강경 노선이 온건 지지층의 이탈을 불러온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약 7개월 만에 지지율이 30%대로 내려앉아 국민의힘과 차이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1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은 14일 20세 청년들에게 지급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올해 상반기 회수율이 호남에서 가장 높은 것을 언급하며 지역의 문화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계원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이후 사용 이력이 전혀 없어 7월 1일 자로 회수된 지원금 비율은 전국 평균 22.6%로 나타났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2024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만 19세 청년 약 44만 명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등 예술 분야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최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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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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