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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과 클래식 거장들의 협연 무대인 올해 공연이 오는 21일 송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올해 무대의 주인공은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연주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최희연이다.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희연은 1974년 12월 인천시향과 하이든의 '피아노 협주곡 D장조' 1악장을 협연해 데뷔했다. 2024년 데뷔 50주년을 맞아 브람스 첫번째 피아노 협주곡이자 깊고 장대한 감정을 내포한 을 인천시향과 협연해 청년 브람스의 열정을 원숙하게 표현한다.한 시간에 육박하는 긴 곡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3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6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는 협력지휘자 김영랑의 지휘 아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비올라, 더블베이스 단원의 협연 무대로 구성되었으며 베버의 오베론 서곡을 시작으로 박솔민 단원이 바흐의 비올라 협주곡을 한지애 단원이 반할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을 연주하여 성인 연주자 못지않은
◇공연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 with 샌드아트 동물의 세계= 기획·연출 장현민, 지휘 김종규, 해설 김은진, 샌드아트 박진아, 피아노 협연 문민영, 김종현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14곡,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6곡 등을 들려준다. 22일 오후 2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문의 010·7543·0101.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36회 정기연주회 ‘불후의 명곡’= 여자경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았고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한다. 차이콥스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왈츠’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는 22일 오후 2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 with 샌드아트 동물의 세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울산문화관광재단의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는 2년 연속 울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기획·연출은 장현민 음악감독이 맡았다. 지휘 김종규, 피아노 협연 문민영·김종현과 국내 1호 샌드아트 작가 박진아가 함께 한다. 동화 구연가 김은진씨는 해설을 진행한다. 공연은 여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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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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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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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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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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