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4일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응하기 위해 서해고교·함현고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 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올해 초 1차 공모에서 40개교가 선정됐고, 오는 30일까지 2차 신청이 진행된다.서해 고교는 ‘미래창의융합 과정’을 주제로, 함현고교는 ‘생태전환교육 과정’을 주제로 각각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에 도전한다.세 기관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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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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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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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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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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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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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내집 마련 포기” 경기·인천 가는 사람들
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국내 이동 인구수가 두 달 연속 증가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5월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 인구수는 49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 늘었다. 이는 44년 만에 같은 달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4월에 이은 두 달 연속 증가다. 통계청 관계자는 “4월 입주 예정 주택은 줄었지만 3~4월 주택 매매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이동 인구가 1년 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인구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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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삼열의 생활 속 풍수이야기·136] 김취려 장군의 묘소
김취려 장군은 언양김씨의 시조 김선의 8세손으로 고려 후기 예부시랑을 지낸 김부의 아들이다. 그의 묘소는 현재 울산시 언양읍 송대리 산 15번지에 제법 큰 규모로 조성되어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도 그의 묘소가 있으니 1인 2기의 형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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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여름 산책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인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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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혹서기 맞아 취약계층 긴급지원
한국가스공사가 혹서기를 맞아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26일부터 긴급 지원에 나섰다. 우선 대구를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5개 지역 쪽방 상담소에 ‘온누리 나눔 박스’를 기부한다. 나눔 박스에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필수 식료품 △여름 기능성 의류 등을 넣어 제작했다. 또 각 지역 쪽방 상담소와 함께 ‘폭염 모니터링단’을 운영, 혹서기 기간 동안 쪽방 주민들의 건강 및 안전 상태를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급의 무더운 여름이 예보된 만큼 폭염에 대비, 돌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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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관 특별기고] ‘배터리 화재’ 참사가 준 교훈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패킹 중이던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대참사가 발생했다.반도체와 함께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배터리를 쓰지 않고 우리가 문명생활을 누리기는 어렵다. 지금은 누구나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