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시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사회관계망 방송을 통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도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명 맛집, 대형호텔, 관광식당 등 이른바 ‘핫플레이스’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단속 대상은 ▲백돼지를 흑돼지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 국내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