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2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성남시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비즈니스상담회’를 열었다.국내 최대 경제단체인 한경협 중기센터는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에서 CEO와 임원으로 활약했던 전문가 240여 명으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진흥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성남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함께 혁신 성과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이날 협약식에 이어 개최한 ‘비즈니스상
현재 마련된 원칙 중심 기준만으로는 기업들이 ESG 공시를 수행하기 어려우며, ESG 공시의무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보다 구체적인 세부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등과 함께 25일 오후 '국내 ESG 공시제도에 대한 경제계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강감찬 산업부 국장,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그룹장,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센터장, 유인식 IBK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6일 ‘기업 밸류업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세미나’ 축사에서 "한국적 기업지배구조는 압축성장을 가능케 했던 원동력으로 평가받지만, 지금은 자본시장 선진화의 걸림돌이다"라고 말했다.세미나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이날 오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원장은 “우리 경제의 빠른 성장과 높아진 위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권시장에 대한 평가는 인색하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지속할 경우 새로운 자금 유입과 기업혁신의 선순환이 단절되고, 국가 경제 성장동력이 상실될 수
청주시 소재 벽지생산기업인 ㈜금진이 한국경제인협회가 수여하는 자문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17일 청주시 소재 벽지 생산기업인 ㈜금진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문 우수기업' 상패를 수여했다.자문 우수기업 상패는 한경협 중기센터의 경영자문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룬 중소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1998년 설립된 ㈜금진은 지난 2011년 성장 정체로 어려움을 겪던 중 중기센터 산하 한경협경영자문단을 만났다.이후 10여년간 밀착 컨설팅을 통해 경영 애로사항을 하나씩 해소했고, 컨설팅 이전 대비 작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기업지배구조와 관련 “한국적 기업지배구조가 자본시장 선진화의 걸림돌로 지목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원장은 26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한국경제인협회 주최로 열린 기업지배구조 개선 세미나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근본적 원인으로 빠른 경제성장 과정에서 누적된 기업지배구조의 모순이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경제개발 시기의 압축성장을 가능하게 했던 원동력으로도 평가받고 있지만, 선진국 문턱에 진입한 지금은 역설적으로 자본시장 선진화의 걸림돌로 지목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한국적 기업지배구
현재 마련된 원칙 중심의 기준만으로는 기업들이 ESG 공시를 수행하기 어려우며, ESG 공시의무화가 이뤄지기 위해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보다 구체적인 세부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KSSB에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이 발표되면서 ESG 공시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25일 오후 ‘국내 ESG 공시제도에 대한 경제계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 ESG 공시제도의 정책방향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에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이 발표된 가운데 대기업의 절반 이상이 ESG 공시의무화 시기로 2028년 이후를 적정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등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자산 2조원 이상 12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국내 ESG 공시제도 관련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 ESG 공시의무화 도입 시기에 대해 2028년 이후가 되어야 한다는 기업이 58.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제계 의견을 보면 2026년 시행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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