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 그 이상의 존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별의 순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상실과 정서적 충격을 안긴다. 일명 ‘펫로스 증후군’은 단순한 슬픔을 넘어 우울, 무기력, 삶의 의욕 상실 등 심리적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개인의 감정으로 치부되던 이 문제는 이제,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랑의전화상담센터가 주관한 ‘펫로스 증후군 내담자 전화상담 기법 교육’이 지난 3월 25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