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억지 부린다고 해병대원 특검법을 막을 수 없다. 국민의힘이 상임위의 정상적인 진행을 방해하는 것도 모자라서 대정부 질문도 파행으로 몰아갔다"며 여당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정부 질문을 방해하고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도리어 우리 당 김병주 의원이 사과하지 않으면 본회의를 못 연다고 생억지를 부렸다"고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지난달 2일 내놓은 공식 논평에서 ‘한미일동맹’을 공식 용어로 사용했다. 한미동맹은 존재해도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보여주는 모습은 진짜 보수가 아니라 가짜 보수에 모습"이라며 "가짜 보수가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가진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오늘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을 보여주는 두 장면이 있었다. 하나는 어제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이 보여준 모습이다. 동료 의원의 대정부질문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며 난장판을 만들었다. 대정부질문을 파행으로 몰아간 의도가 무엇인지 우리는 안다.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에 이어 11개 상임위원장 선출마저 강행함에 따라 22대 국회가 끝 모를 파행으로 치닫는 양상이다.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가 고스란히 민주당에 넘어간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남은 7개 상임위원장 포기를 불사한 배수진을 쳤다. ‘상임위 보이콧’으로 야당 독주를 부각, 민심 역풍에 기대는 정도가 유일한 대책이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끝까지 협상을 거부하면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가져가겠다고 압박 중이다. 국민의힘이 쟁점 상임위를 모두 빼앗긴 상황에서 협상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희박한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막말 논란'으로 파행을 빚다가 결국 종료됐다. 정회된 회의가 속개되지 못한 채 자정이 넘어가면 자동 산회 된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밤 10시18분쯤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김병주 의원의 사과를 전제로 속개하겠단 것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자동 산회 됐다"며 "내일 오후 2시 되면 본회의가 시작되니 민주당은 새롭게 정해진 것을 따박따박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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