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의 영웅인 충의공정기룡장군의 탄신 제46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제가 지난 26일 상주시 사벌국면 충의사에서 성황리 열렸다.
탄신기념 문화제는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보병제50사단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탄신제, 헌화․분향, 기념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글백일장, 그림그리기대회도 병행돼 개최했다.
탄신제는 초헌관에 이철우 도지사, 아헌관에 김홍구 경북도의원, 종헌관에 정호용 후손이 맡은 가운데 기념사업회 조재석 이사의 집례로 김종환 전 상주교육장이 대축으로 봉행했다.
한편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