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2·3전시실에서 ‘2024 기획전-소암 현중화 유묵 탁본전’을 개최한다.창봉서법연구원과 소묵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소암은 전통 서체를 기반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아낸 독특한 서체로 널리 알려진 제주 대표 서예가다.전시에서는 도내 여러 공공기관 등에 남아 있는 소암의 작품들을 탁본으로 소개한다. 병풍과 족자 등 다양한 형태의 서예 작품도 선보인다.전시와 연계해 7일 오후 4시30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7~19일 문예회관 제1, 2, 3전시실에서 ‘2024 기획전 소암 현중화 유묵 탁본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예술세계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소암 현중화 선생은 전통 서체를 기반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아낸 독특한 서체로 널리 알려진 제주 대표 서예가이다.이번 전시에서는 도내 여러 공공기관 등에 남아 있는 소암 선생의 작품들을 탁본으로 소개하며, 병풍과 족자 등 다양한 형태의 서예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전시와 연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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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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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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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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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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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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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흘곶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해수부 주관 평가서 전국 2위 우수공동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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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에서 안산시 ‘흘곶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전국 2위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자율관리어업’은 어민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고 자체규약을 제정하며, 어장 보호, 소득증대 등의 활동을 하는 공동체 형태의 어업을 말한다.이번 평가에서 ‘흘곶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바지락·새꼬막 종패 살포, 해안가 청소 및 연안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수산자원과 어장환경 조성에 힘쓴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 총 2억3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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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딸기 무병묘' 농가 보급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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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바이러스 없는 딸기 묘목, 일명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설향’ 기본묘를 육성했다고 18일 밝혔다.‘설향’은 도내 딸기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품종이다. 딸기는 병이 많이 발생하고, 엄마묘인 모주가 감염될 경우 자묘로 바이러스가 쉽게 이동하는 특성이 있어 무병묘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다.도 농기원은 딸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무병묘 생산연구를 시작, 올해 9월 바이러스-프리 기본묘를 육성했다. 추후 2027년 무병묘 약 180만 주를 농가에 보급하고 점차 양을 늘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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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일부터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 무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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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예방 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20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 2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시행된다.특히 올해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백일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한 만큼, 감염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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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석 작가, 서울교육감 출마 기자회견 예정… 조정래 작가 후원회장으로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 한국 근현대사를 다룬 대하소설로 잘 알려진 조정래 작가가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방현석 중앙대 교수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조정래 작가는 문학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원로 작가로, 이번에도 방현석 작가의 출마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방현석 작가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설가 조정래 선생님께서 서울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저를 위해 후원회장을 맡아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조정래 작가의 지지를 든든한 후원으로 삼으며 “당당한 대한민국, 빛나는 서울교육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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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성장한 55년, 함께 만들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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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혁 제주은행장이 제주은행 창립 55주년을 맞아 18일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지역사회 가치 성장을 견인하는 온리 원 뱅크’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조직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 은행장과의 일문일답. ▲제주은행 창립 55주년을 맞은 소감은?1969년 9월 19일, 도민의 염원을 담아 탄생한 제주은행이 55번째 생일을 맞이했다.1개 영업점, 32명 직원으로 시작한 제주은행은 1972년 도내 최초로 거래소에 상장됐다. 현재 31개 영업점,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