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가득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내 가족을 위한 반찬을 마련하듯 정성스럽게 따듯한 국과 밑반찬을 준비했으며, 미역국, 돼지불고기, 우엉조림 등 준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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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가격 인상, 경기도 분쟁조정 상생 해법 도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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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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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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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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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의원,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 국회 제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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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소기업 청정제조기반 구축
충북 청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친환경 공정을 구축하기 위해 ‘2025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산업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청정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400만원의 사업장 진단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문제점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사업비도 지원할 계획이다./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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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생태 현황지도 제작
충북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생태 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시는 13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안용혁 환경관리본부장 주재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과 환경부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이며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의 생태적인 특성과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시는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도시생태 현황지도를 제작한다.전문성이 있는 공공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통해 생물 서식가능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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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사회 "한진 지하수 증산 시도 중단해야"
제주 시민사회단체가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요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공항의 지하수 사유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한진그룹 산하 한국공항은 제주도에 먹는샘물용 지하수 개발·이용 변경허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취수량을 기존 월 3000톤에서 45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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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영운근린공원 민간개발 본궤도
답보상태에 놓였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근린공원 민간개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서동개발이 제출한 사업 제안서를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공원위원회의 자문 및 두 차례 보완 요구를 거쳐 조건부 승인했다. 서동개발은 해당 부지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 1098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해 분양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했다.서동개발은 오는 2027년부터 공원 조성과 토지보상을 병행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약 12만㎡ 규모의 영운근린공원 부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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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SK하이닉스 부당해고 철회하라”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강원충북지부 소속 6명은 13일 SK하이닉스 청주 M15X 건설 현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부당해고를 당한 협력사 150여명의 노동자를 전원 복직시키고 노동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이자리에서 “시공사 SK에코플랜트 A 협력사 소속 150여명의 노동자들은 통상 매달 고용계약을 갱신하고 건설 기간에는 고용을 보장받는다”며 “하지만 노동자들은 계약 만료 기간을 앞둔 28일 갑자기 일방적인 계약 종료를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이어 “A사가 공사비 문제로 하도급 업체와 갈등을 빚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