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의원은 14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국 상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 청년문화복지포인트가 “사업편성 당시부터 정책설계가 미흡할뿐만 아니라, 탁상행정으로 집행에도 안일하다”고 질타했다.박 의원 자료에 따르면 청년문화복지포인트는 주민참여예산으로 4억 편성되며 2시간만에 선착순 1만명이 조기마감되어 발급률은 100%이나 실사용률은 28%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 24.9.27 기준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마감되며 논란이 일었던 '1인당 4만원' 제주청년문화포인트가 정작 사용할 만한 곳이 없어 사용률이 저조하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14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제432회 임시회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두화 의원은 "청년문화복지포인트, 전시행정으로 대책없이 예산편성해놓고, 집행의지 없는 탁상행정에 그치고 있다"고 질타했다.청년문화복지포인트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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