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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량이 많은 해수욕장의 일평균기온이 인근 지역보다 평균 0.2∼0.3도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기상청이 19일 공개한 ‘폭염 특별관측’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호테우해수욕장 일평균기온은 3.1㎞ 떨어진 곳보다 0.2도 높았다. 단, 일최고체감온도는 0.2도 낮게 나왔다.폭염 특별관측은 국민들이 생활하거나 여행하는 공간의 폭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동형 기상관측장비를 이용해 한시적으로 수행하는 기상관측이다. 지난 6월부터 논, 밭, 비닐하우스 등과 계곡, 휴양림, 해변 등 총 전국 14개 지점에서 특별관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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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계곡은 시원하고, 바다는 덥다. 기상청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폭염 특별관측’을 통해 새삼 확인한 사실이다. 기상청은 “피서지의 경우 주변 지역보다 기온이 더 낮게 나타나는 사례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것으로 유명한 밀양얼음골은 월평균 최고기온이 8.8도 더 낮았다. 휴양림인 지리산정원은 2.7도, 백야자연휴양림은 1.6도, 계곡인 백담사는 2.2도가 더 낮게 관측됐다.반면, 일사량이 많은 해수욕장의 일평균기온은 인근지역보다 평균 0.2∼
한여름, 절물자연휴양림 삼나무숲에 들어서면 몸이 먼저 반응한다. 시원한 공기, 숲이 만들어낸 그늘, 땅을 덮은 이끼에서 올라오는 습기까지. 휴양림을 찾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들어오는 순간 3도는 떨어지는 것 같아요.”실제로 이는 주관적 느낌만은 아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울창한 숲 지역은 도시의 아스팔트 지역보다 평균 2~3°C 낮은 온도를 유지하며, 한낮 기준으로는 그 차이가 최대 5°C 이상 벌어지기도 한다. 이는 나무 그늘이 태양 복사를 막아주고, 수분을 머금은 흙과 식생이 증산 작용을 통해 주위 공기를 냉각시
남해군은 지난 23일 화전도서관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미 아나운서가 ‘남해 여,행하라!’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윤영미 아나운서는 영미투어 컨텐츠를 기획하고, 다양한 국내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풍부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에세이 ‘여,행하라’,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 외 다수 책을 발간한 여행 인플루언서다.또한, 평소에 남해·여수·통영·거제·부산 등 남해안 관광 지역을 여행하면서 어느 지역보다 남해군의 고유 매력에 반해 자주 방문해 왔다고전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지구 온난화보다 더 빠르게 가속화되는 폭염 지속 기간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는 가장 길고 드문 폭염은 빈도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요점온난화의 각 비율은 열파가 길어지는 데 있어 이전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며, 가장 극심한 열파가 가장 많이 길어진다.열대 지역은 온대 지역보다 더 큰 변화를 겪을 것이며, 여름 폭염은 겨울철 온난기보다 더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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