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가을 울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단순한 개최 행사 차원을 넘어 울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전국에 각인시키는 정책 홍보의 장으로 삼는다. 지방자치 30년의 성과와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 그리고 생태·정원도시로의 전환을 종합적으로 담아내 시민 자긍심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오는 11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인근 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시, 정책 콘퍼런스, 산업·문화·관광 투어, 야외 부대행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