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실종신고 접수 건이 한 해에만 3만여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미만 아동등은 2만여건, 장애인 8천여건, 치매노인 1만5000여건 등이다. 특히, 아동과 치매노인의 실종 신고 접수건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실종아동 및 치매노인 등의 신속한 신원 확인을 위해 사전 지문등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사전 지문등록 제도는 실종위험이 높은 아동, 장애인, 치매 노인의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