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수도정비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1944년에 설치돼 오랜 기간 시 상수도 공급을 담당해 온 황금정수장에 대해 전면 재건설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1일 정수처리용량 4만9000톤 규모의 시설을 재구축해 시설 노후로 인한 효율 저하 및 기존 정수 공정을 개선해 장기적인 수돗물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황금정수장은 준공 이후 지속적인 보완과 유지관리가 이뤄져 왔으나, 전반적인 노후화로 인한 설비 효율 저하, 유지관리 비용 증가 등이 발생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