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재처리용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이 계획은 가을철 실시한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 운영 과정에서 다수의 농가 재처리 용기가 노후되거나 보유가 부족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마련됐다.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는 산불감시인력과 마을 이·통장이 지역담당자로 참여해 월 1회 이상 농가를 방문해 화목보일러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제도다.점검 결과 연소 잔재물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거나 임시 보관용기가 오래돼 안전 사용이 어려운 사례가 많았으며 산림과 가까운 농가의 경우 잘
춘천시가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재처리용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계획은 가을철 실시한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 운영 과정에서 다수의 농가 재처리 용기가 노후되거나 보유가 부족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마련됐다.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는 산불감시인력과 마을 이·통장이 지역담당자로 참여해 월 1회 이상 농가를 방문해 화목보일러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제도다.점검 결과 연소 잔재물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거나 임시 보관용기가 오래돼 안전 사용이 어려운 사례가 많았으며 산림과 가까운 농가의 경우 잘못된 재처리 관리로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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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 돕는다… "굿즈 사면 전액 기부"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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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뜨거운 감자 소년범죄, 울산도 적신호 켜졌다
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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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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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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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6년 연속 획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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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1위’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9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한다. 행정구역과 인구수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부문, 서비스부문,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이용자 부문 등 4개 평가부문, 9개 평가항목, 16개 평가지표 및 39개 평가내용을 다룬다.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2년 동안의 대중교통 전반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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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비 4억5천만 원 확보…원두숲 일원 생태복원 본격 추진
경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산내면 원두숲생태공원 인접 부지를 활용한 생태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납부한 부담금을 자연환경 복원사업에 재투자하는 제도로, 훼손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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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 선정
경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주시가 지역사랑상품권 ‘경주페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올해 경주페이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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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데 vs 좀 찝찝해"…백종원, 흑백요리사2 인기로 위기 넘을까
최근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흑백요리사가 시즌2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만큼 시즌2 역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둘러싼 시선은 아직 우려가 남아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흑백요리사2는 초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6일 공개 후 넷플릭스 플랫폼 내 데일리 톱10 시리즈에 기존 1위 ‘자백의 대가’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넷플릭스의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에서는 주간 단위로 계산되는 만큼 아직 순위권에 이름이 없지만, 자백의 대가가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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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청주시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청주시의회 이인숙 의원이 19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인숙 의원은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정책 제안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인숙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