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에 극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일 급수지원 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의 무료 나눔 활동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강릉시 강문동에 소재한 ‘강릉한우타운’ 변정민 대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급수작전에 투입된 군 장병 100여 명에게 180만 원 상당의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대한적십자사‘희망풍차 나눔식당’에도 선정된 변정민 대표는 “한평생 겪어보지 못한 전례없는 재난사태에, 당장의 영업이익보다는, 먼 곳에서 달려와 강릉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