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30분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대표 A씨가 자재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고는 A씨가 공장 내에서 작업 중이던 상황을 점검하던 중 약 600㎏ 무게의 철제 롤에 의해 발 부위 등이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이 철제 롤은 이동 중 고정 밴드가 풀리면서 A씨 위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
16일 오후 1시30분쯤 안산시 단원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업체 대표가 자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업체 대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사고는 공장 상황을 점검하던 A씨가 600㎏ 무게의 철제 롤을 옮기던 중 롤을 고정하고 있던 밴드가 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원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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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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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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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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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가뜩이나 어려워진 살림살이에 지난해 결정된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이 올해 반영되면서 병원비와 약값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특히 소화제와 감기약 등 상비약 물가의 상승폭이 전체 소비자물가와 비교해 2~4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분기 입원진료비는 1년전과 비교해 1.9% 상승했다.입원진료비 상승률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2020년 3~4분기 1.8%를 기록한 뒤 2년간 1.5%를 유지했다.하지만 지난해 1.7%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상승세가 뚜렷했고 올해 상승 폭이 더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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