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25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을 열고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개막식에는 안성시 대표, 중국 후저우시 대표, 마카오특별행정구 대표, 일본 가마쿠라시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의 대표 전통 공연인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중국 후저우시의 무형문화유산 '벼이삭용춤', 일본의 전통 오페라 공연, 마카오의 전통 오페라팀 공연 등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들이 펼
24시간전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문화는 확연히 다르지만, 유전자적으로는 비슷하다는 주장이 있다. 최근 발간된 책 ‘한반도 이주민의 일본 열도 개척사’에서는 이주민들이 일본 열도를 어떻게 개척했는지, 그들이 일본 역사에 미친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이재일 백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4월 25일 오후 중국 베이징시 하이디앤구 소재 샹산호텔 회의실에서 중국 언론사 국제부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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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12월, 당시 중국의 수도 난징에 입성한 일본군은 포로와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대규모 학살과 강간, 약탈을 자행했다. 중국 정부는 희생자 수를 30만 명 이상으로 집계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난징사건’이라 부르며 숫자 논쟁에 주력하거나 진상 규명을 어렵다고 말해왔다
중국 미디어 시장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들이 생존의 분기점에 서있다. 그래서 중국 동영상 플랫폼이 생존을 건 전략적 전환에 나섰
“일본인 관광객을 잡아라.”일본인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로 한국이 꼽힌 가운데, 인천도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2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JTB, HIS 등 일본 현지 2대 여행사와 협력해 일본 관광객 모객에 주력하고 있다.이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일본 황금연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8회 구루메 진달래꽃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구루메 진달래꽃 국제걷기대회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가 2005년부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서귀포시 방문단은 4월 18일 열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총회에 참석, 걷기대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
경기 이천시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프랑스, 일본, 중국, 미국의 자매도시...
HDC영창은 중국 내 사업 지속과 더불어 신규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HDC영창은 최근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중국 공장의 매각설에 대해 18일 "현재 텐진공장에 대한 매각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히고 "중국 현지 직원들, 협력업체, 중국 소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한솔테크닉스가 태국 촌부리 법인 사업장에 독자 기술이 적용된 ‘Media PV’를 설치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레퍼런스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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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민간이 먼저 움직인다!’…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 환경정비 앞장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4월 30일, 김옥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첨성대 일대와 황리단길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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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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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일반지능(AGI), 정말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인공일반지능는 특정 작업만 수행하는 기존 AI와 달리, 인간의 지능을 전반적으로 모방하는 AI를 목표로 한다. AGI가 현실화된다면, 기계가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인지능력을 갖추게 되는 혁신적 전환점이 될 것이는 게 AI 관련 연구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GI는 여전히 이론적 단계에 있지만,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기술적·윤리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AGI는 단순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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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42회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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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마약탐지견 데려다 키울 분~
마약 탐지견들이 새 주인을 찾는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 9일부터 탐지견훈련센터의 탐지견 12마리를 민간에 분양한다.전국의 공항만에서 은퇴한 마약탐지견, 양성과정에서 기본훈련을 이수하고 반려견 판정을 받은 훈련견들이다. 모두 래브라도리트리버종 20㎏ 이상 대형견이다. 은퇴견들은 9세 전후로 환경 적응력과 친화력이 뛰어나고 온순하다. 훈련견들은 3세 전후로 활발하고 활동적이다.관세인재개발원은 대상견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가정을 만나 반려견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분양 시기를 기존 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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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총력
전라남도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한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안전운전 보조장치 지원과 22개 시군 맞춤형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전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를 목표로 지난 8일 여수시를 시작으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시군, 시군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화했다.컨설팅은 지난해 노인 교통사고 사망지점의 사고 유형, 도로 여건, 최근 3년간 사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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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주 8년의 일상... 삶에 대한 성찰과 자연 사랑
좋은땅출판사가 ‘여행자 기분으로 제주에 살다’를 펴냈다. 기대 수명이 급속이 길어진 만큼 은퇴 후 삶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제2의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현대인의 주요 관심사인 웰빙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여행자 기분으로 제주에 살다’는 제주 이주 8년의 일상을 토대로 삶에 대한 성찰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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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군(軍) 면회객 좋겠네"... 여행상품 '백령도에 왔으면회' 출시
39분전
옹진군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으로 백령도 군 면회객을 위한 여행상품을 시범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 상품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의 특색을 활용한 상품으로 면회객 사연 공모를 통해 참여 희망자를 선발하여 특별한 면회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오는 27일까지 백령도 내 군부대 복무 장병 면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백령도 K-관광섬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용을 확인한 후, 네이버 폼을 통해 백령도에서 군 장병과 특별한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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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세계적 브랜드 가치 높인다…청정해역 조성 협력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해경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 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 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