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 이후 ‘대한민국 미래정책 인큐베이터’라는 기치를 내걸고 농정정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전북은 오랜 세월 ‘농도의 뿌리’를 간직해왔지만, 이제는 그 전통 위에서 농생명산업 수도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을 되살리고, 청년농을 육성하며, 스마트농업을 확대하는 3대 축을 중심으로 미래 농정의 새 길을 열겠다는 포부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향후 비전과 구체적 전략을 들어봤다.- 제9회 한국쌀전업농전북특별자치도대회 축하말씀.한국쌀전업농 전북특별자치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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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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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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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시이클·탁구 선수단, 전국대회서 선전…체육도시 위상 높여
경북 포항시체육회 소속 자전거와 탁구 실업팀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로서 포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이클팀은 지난 8~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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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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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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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동네의원 10여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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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시행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에 동네의원 10여 곳이 신청했다.제주도는 지난 10~17일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한 결과, 10여 곳이 응모해 이달 안에 최종 참여 의료기관을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건강주치의는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상담, 예방접종 등을 제공한다.다음 달 1일부터 대정·안덕·애월, 성산·표선·구좌, 제주시 삼도1·2동 등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내 7개 지역에서 우선 실시한다.서부권역인 대정·안덕·애월에서 의료기관 신청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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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 춘천교육지원청 연합 꿈디자이너 사업 진행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꿈디자이너 비전원정대·보호자 자조모임’ 활동을 강아지숲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보호자가 자녀의 꿈을 지지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디자이너 비전원정대’에서는 아동 진로 코칭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꿈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포토보이스’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는 서로의 새로운 다짐을 사진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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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교제폭력 신고 5년간 3만건 넘어... 안전조치는 '뒷걸음'
대구·경북 지역 경찰청으로 접수된 교제폭력 신고 건수가 해마다 늘어나 최근 5년간 신고 건수가 3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제폭력 피해 여성이 경찰의 안전보호 조치를 받는 가운데, 가해자인 전 남자친구로부터 희생당하는 강력 사건이 대구에서 3건이나 발생해, 피해자 보호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제폭력 신고는 2021년 5만7305건에서 2022년 7만790건, 2023년 7만7150건, 지난해 8만83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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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망상해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안 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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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19일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함께하기 위한 취지다. 정담회에는 동해해양경찰서 재향경우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 해군동지회 동해지회 등에서 약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정화활동에서는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50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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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 병입수 배부 인력 지원 솔선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강릉시민 대상 병입수 배부에 공사 직원들로 하여금 솔선하여 참여하도록 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가뭄과 폭염에 따른 급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