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에 위치한 우아의료재단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은 27일 울산 코로나전담요양병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시내에서 발생하는 병원체 감염환자 입원치료를 위한 감염전담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요양병원은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 또는 만성질환의 입원환자비율이 높아 감염예방을 위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다제 내성균으로 인한 환자 간 접촉 감염이 병원내 감염관리의 주 대상이 되어 왔다.이에 따라 반구동 길메리요양병원 감염전문병동은 총
2024/2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김민선이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김민선은 22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 디비전 A에서 37초93으로 출전선수 20명 중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4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4위인 10초49로 통과한 후 속도를 끌어올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지난 16일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월산대군은 아직 어리다며 곧바로 차남인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는다. 이때 세조는 자신과 나이 어린 조카, 단종과의 사이를 두고 해양대군과 월산대군을 같은 처지로 비유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버지인 의경세자는 죽음으로서 장남인 월산대군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등을 돌린 셈이다. 여기까지는 하늘의 이치에 따라 그렇다고 치자. 삼촌인 예종의 사후는 어떠했을까? 당시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은 강보에 싸인 상태였다. 따라서 순서대로 따진다면 다음 보위는 당연히 월산대군이어야 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농기원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1개 시군 기술보급과장과 과수화상병 담당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예찰·방제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는 올해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 시군 대처 우수사례를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4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8만 7,000명,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41억 4,300만 원, 1인당 평균 소
인천 발달장애인 밴드 '좌충우돌'의 2년 음악 여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오는 12월 7일 오후 4시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29일 인천시장애인정보화협회에 따르면 '좌충우돌'은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들로 구성된 밴드로 여러 뮤지션들의 도움을 받아 컴필레이션 앨범 '1234'를 제작해 발매를 앞두고 있다.영화감독 봉만대는 '안녕', '싱어송라이터' 2곡의 창작 과정을 비롯해 이들 발달장애 청년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세상을 만나온 2년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담아냈다.'1234'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에는 홍대 클럽 '빵'
충북도와 충주시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다.29일 충북도는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자체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충북에서 살아보기 - 귀농귀촌편'으로 지방자치단체 국가도시지역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도는 콘텐츠를 기획한 공무원이 직접 도민과 함께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시청자 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4년 만에 합병 절차의 최종 관문을 넘어섰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29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12시 2분 2만5500원에 거래되며 0.2% 오르는데 그쳤다. 장 초반 2만3700원까지 떨어졌으나 약보합세를 보인 것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에 대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이 28일 완료됐다.이로써 2020년 11월 시작된 두 기업의 기업결합 절차가 사실상 마지막 관문을 통과, 다음 달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신주 인수가 끝나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에어인천을 ‘적합한 매수인’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기업결합을 위해 집행위가 제시한 조건부 승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