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가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른 가을 햇꽃게를 할인 판매한다. 2개월 간 이어진 금어기 해제 이후 첫 조업에 나서 수확한 물량인데, 맛과 신선도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롯데마트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금어기가 끝나고 조업이 시작된 21일부터 어획한 햇꽃게를 최근 5년 기준 최

유통가에서 금어기가 해제된 가을 햇꽃게를 최대 50% 할인한다.이마트는 오는 23~29일 1주간 ‘가을 햇꽃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과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 100g당 950원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소개되는 가을 꽃게는 충남 태안 신진도 등 서해안에서 조업하는 햇꽃게다. 지난 두 달간 이어진 금어기 해제 이후 조업에 나서 수확했다.생물 특성상 꽃게마다 크기가 다르지만,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꽃게는 1㎏당 9500원에 4~6마리를 구매할 수 있다.통상 가을 꽃게는 봄 꽃게와 다르게 수꽃게의 비중이 높다. 산

롯데마트는 22~28일 올해 첫 어획한 '서해안 햇꽃게'를 행사카드 결제 시 893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최대 산지인 전북 부안의 격포항과 충남 태안의 신진도항 꽃게 선단 30여척과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했다. 또 어획한 꽃게를 선별해 포장하는 패킹장 14곳과 계약해 시즌 내내 안정적으로 신선한 꽃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