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러 사이언티픽이 25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을 약 5000 BTC로 늘렸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셈러 사이언티픽은 7월 첫째 주에 비트코인 210개를 개당 평균 11만8974달러에 매수했다. 현재 셈러 사이언티픽은 약 4억5500만달러에 인수한 4846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가치는 5억7790만달러다.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10만5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할 계획
미국 나스닥 상장 의료기술기업 셈러 사이언티픽이 지난달 4일부터 7월 2일까지 2000만달러로 비트코인 187개를 추가 매입했다.7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로써 셈러 사이언티픽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4636 BTC로 늘어났으며, 평균 매입가는 10만6906달러다.이번 구매는 주식 판매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이뤄졌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지난 4월 바클레이스캐피털, 캔터피츠제럴드, 캐너코드제뉴이티, 니덤앤컴퍼니, 크레이그할룸캐피탈그룹, 레이크스
벤치마크의 마크 팔머 애널리스트가 미국 나스닥 상장 의료기술기업 셈러 사이언티픽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101달러를 제시했다.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팔머 애널리스트는 셈러 사이언티픽이 의료 진단에서 비트코인 축적으로 기업 전략을 전환한 것이 핵심 가치 요인이라고 평가했다.15년 넘게 만성 질환 진단 분야에 집중해 온 셈러 사이언티픽은 지난해 5월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부 준비자산으로 채택해, 스트래티지에 이어 2번째로 비트코인을 재무부 준비자
헬스케어 기술 회사 셈러 사이언티픽의 에릭 셈러 회장은 헤지펀드 업계가 오는 2029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퇴임 후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전했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셈러 회장은 "헤지펀드 업계는 비트코인이 일시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끝나면 다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종료 후 암호화폐에 대한 정치적 지지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한 암호화폐 업계의 회의적인 시각이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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