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원들이 지난 2022년 강원도 한 테마파크에서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인솔교사들의 선처를 탄원하고 나섰다. ‘교권 보호’와도 연결된 이 사건은 오는 11일 1심 판결 선고만을 앞두고 있다.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교사들이 인솔 교사임을 참착해 주시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체험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선처해 줄 것을 재판부에 간곡히 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우려와 축소,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