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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교육공로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21회 사천교육상 시상식」을 12월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사천교육상은 지역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학생 성장과 학교 발전, 지역사회 교육력 제고에 기여한 삼천포제일중학교 강년태 교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자는 학생 관련 각종 사안 처리 및 학교 생활규정 개정, 학생생활지도의 실효성을 높인 공로로 학생생활지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행복학교 추진 등
사천교육지원청이 29일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교육공로자를 발굴·격려하고자 ‘제21회 사천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학생 성장과 학교 발전, 지역사회 교육력 제고에 기여한 강년태 삼천포제일중학교 교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배경환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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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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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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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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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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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했던 을사년, 상식과 정상의 사회를 봅니다
을사년이 저물고 있다.지나간 날들 속에 어느해인들 단 하루 무탈한 날이 있었을까마는, 올 한 해의 끝자락에선 유독 `격동'이란 말이 생각을 부여잡는다.코미디처럼 벌어진 계엄 정국을 극복하고 맞이한 을사년. 그러나 그 시작부터가 상서롭지 못했다. 탄핵 찬반으로 갈린 국론은 일년 내내 갈피를 잡지 못하고 길 잃은 양떼처럼 방황했다. 그러는 사이 `하양이 하얗지 않고 검정이 검지 않은' 비상식이 시대정신 속에 독버섯 처럼 똬리를 틀었다.내로라하는 지도층은 그때 그때마다 `이 말 저 말'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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