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삼년산성 주변 `대야리 고분군'의 문화재 지정이 추진된다.보은군은 오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 유적의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충북도문화재연구원, 호서고고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박성현 서울대 교수, 김근영 서울역사편찬원 연구원, 서문영 충북문화재연구원 연구원, 홍보식 공주대 교수 등이 이 고분군의 분포와 특징, 역사적 의미 등에 대해 발표한다.보은군 관계자는 “고분군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 조사와 함께 이르면 연내 문화재청에 사적 지정 신청서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