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
민생회복쿠폰이 지급되었다. 코로나19 이후 고물가·고금리·소비위축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단기 부양책이다. 인천에서는 약 300만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이 쿠폰의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일반 국민에게는 1인당 15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 가정엔 30만
전남 동부권 주요 지자체장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 실태를 점검하며 빠른 소비 독려에 나서고 있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날 자신의 소비쿠폰을 지급받아 전통시장인 아랫장과 역전장 식당, 중앙동 카페 등을 방문해 소비쿠폰 사용 실태를 점검했다.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쿠폰 발급에만 치우쳐 자칫 실제 사용에 따른 민생회복 선순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시작된 21일 오후 9시 기준 경기도에서는 전체 지급 대상의 11.8%에 해당하는 134만3821건 2584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1357만1658명으로 지급예정액은 2조1826억 원이다.지급수단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97만2063건 1820억 원, 경기지역화폐가 30만722건 611억 원이 지급됐다. 선불카드는 7만1036건 153억 원이 지급됐다.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2만2481건에 227억8511만 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12.2%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2주간 여름휴가에 돌입했다. 예년 같으면 조선소 휴가에 맞춰 울산 동구 도심 상권 역시 멈춰섰지만 올해는 달랐다. 정부의 민생회복쿠폰 사용처로 지정된 일부 음식점은 휴가철에도 영업을 이어가며 버티는 모습이다. 6일 오전 염포산터널을 지나 동구 도심으로 들어서자 평소 점심시간 차량과 인파로 붐비던 거리가 한산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임직원 1만3000여명이 지난 4일부터 집단휴가에 들어가면서다. 조선소들은 사실상 오는 17일까지 긴 연휴를 이어간다. HD현대중공업과 현대
구미시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를 마쳤다.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시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민생회복쿠폰 TF팀’을 가동하고 읍면동별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소비쿠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정책으로, 구미시는 추경 성립 전 예산을 미리 확보해 신속한 집행 기반을 마련했다.신청 방법은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 구미사랑상품권
충남 금산군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월 4일 기준 92%를 기록, 지급 금액 100억원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소비쿠폰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식당, 편의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병원 등 금산군 관내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잔액
정읍시가 시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시는 지난 24일, 샘고을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박일 시의회 의장,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해 상인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학수 시장은 “소비쿠폰은 시민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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