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5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24기 재무제표와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6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LG생활건강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6조8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590억원으로 5.7%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39억원으로 24.7% 증가했다.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3500원, 우선주 3550원으로 의결했다. 배당 성향은 31%다.LG생활건
경상남도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증가,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출 33억 불, 수입 18억 불, 무역수지는 15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와 선박이 증가해 도 주력산업 품목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나, 냉장고와 철강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 미국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동화뮤지컬 삼양동화 첫 번째 시리즈인 ‘헨젤과 새엄마&거울을 깬 왕비’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동화뮤지컬 삼양동화’ 시리즈는 우리에게 익숙한 명작동화를 동시대적인 관점으로 각색해 편견과 고정관념을 지우고 열린 질문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동화 낭독 뮤지컬이다. 이야기와 노래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까지 더해져 어린이와 어른 모두 볼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시리즈인 ‘헨젤과 새엄마&거울을 깬 왕비’는 ‘헨젤과 그레텔’, ‘백설공주’를
증평군가족센터가 지역 주민간 소통과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가족센터 2층에 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는 ‘소통 카페’로 운영되며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부터 3시 30분까지는 ‘보드게임 카페’로 운영돼 다양한 보드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동안은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카페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만남을 만들며 기존 관
척추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디쎄이는 2024년 글로벌 매출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메디쎄이의 2024년 매출은 255억원, 영업 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글로벌 매출은 약 1063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또 3D 프린팅 기반 제품의 매출 또
충북 진천군은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한층 더 확대해 시행한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폐기물을 생필품으로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폐전지와 종이 팩은 교환 단위를 낮춰 지난해보다 주민들이 2배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보상 대상에 투명 페트병까지 추가했다. 올해부터 폐전지 0.5㎏당 종량제 봉투 1개, 종이 팩 0.5㎏당 화장지 1롤를 교한할 수 있으며 투명 페트병의 경우 크기와 상관없이 20개당 종량제 봉투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재운
충북 진천군이 도내 대표 도농복합도시임을 입증했다. 충북도가 발표한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농가당 GRDP는 4016만원을, 농업인당 GRDP는 1849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충북 도내 1위의 수치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군의 끊임없는 영농기술 보급과 판로 확대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먼저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질소 비료 사용이 줄면 단백질 함량이 낮아져 미질이 좋아지는 원리를 적용해 품질을 유지한 농가에 생산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해 밥맛은 물론 농가